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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패' 달이 이선영, 현감 저격수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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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패' 달이 이선영, 현감 저격수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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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MBC 특별기획 '짝패'에서 달이(서현진)의 아역으로 열연중인 이선영이 극중 현감(김명수)을 저격하는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명사수 버금가는 솜씨로 귀동(최우식)을 놀라게 하고, 양반인 동녀(진세연)와의 기싸움에서도 밀리지 않는 당찬 모습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이선영이 신출귀몰 소녀 저격수로 변신한 것.


이선영은 “(현감을 저격하는 장면에 대해)달이의 인생을 바꾸는 무척 중요한 장면이라 역할이 부담되기보다는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었다”며 “또 언제 이런 역할을 해볼 수 있을 것인지를 생각하면 운이 좋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군중들 속에서 저격하는 장면이라 쓰개치마로 얼굴을 가리는 게 좋은데 그럼 표정이 보이지 않을 것 같아 어떻게 하면 어색하지 않으면서도 제대로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이라며 촬영 틈틈이 동작을 연습하며 역할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귓가에서 연달아 터지는 총성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프로다운 모습으로 촬영을 마친 이선영에게 스태프들은 “아테나에 나오는 수애 같다” “눈빛이 살아있다” “액션 달이” 등의 말로 그녀를 응원했다.


이선영은 “세연이가 ‘차조녀(차가운 조선시대 여성)’라는 별명을 얻어 부러웠는데, 저에게도 멋진 별명이 생긴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즐거워했다.


28일 방송에서는 자신의 스승인 성초시(강신일 분)를 살해한 현감에게 복수하려는 천둥과 이를 도우려는 달이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신출귀몰 여의적으로서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소녀 달이의 저격신은 28일 오후 9시 55분 '짝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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