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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업적과 능력 위주로 사무관 승진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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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적 등 철저히 공개하고 6명 승진자 발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청의 꽃인 사무관도 능력과 업적이 없으면 차지하기 어렵게 됐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5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6급에서 과장이나 동장의 보직을 받는 사무관(5급) 승진 대상자 6명을 발표했다.

강남구, 업적과 능력 위주로 사무관 승진자 선발 신연희 강남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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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승진대상자에는 G-20 정상회의와 같은 국제행사 등을 성공적으로 지원했거나 중앙부처 등 상급기관 주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는데 기여한 공무원 등이다.


또 어렵고 힘들어서 맡기 꺼려하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공무원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장기간 집단 미해결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했거나 기존 업무를 답습하지 않고 문제점을 개선함으로써 공익과 구 예산 절감을 꾀하는 데 기여한 공무원도 승진자로 선정됐다.


강남구는 지난해 7월 민선5기 출범과 함께 급변하는 행정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경쟁에 기반한 성과지향적인 일하는 조직으로 만들기 위해 대대적으로 행정조직을 개편했다.


또 능력위주의 부서장 인사발령을 통해 주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치기 위해 주요 보직에 대해 연공서열을 깨고 파격적인 능력 중심의 부서장 전보인사발령을 단행한 바 있다.


이와 같이 능력과 성과중심 인사운영방안에 따라 승진심사에 주요 심사요소로, 조직에 대한 기여도가 높고 부서장으로서의 자질이 충분히 검증된 승진후보자가 승진자로 선정됐다.


이를 위해서 구에서는 승진심사대상자에 대해 업무 실적내역을 사내 전자결재 게시판에 공개하고 승진심사위원회와 인사위원회를 거치는 등 승진자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들 승진대상자는 별도의 사무관으로서 소양교육을 거친 후 5급으로 승진 임용되며 강남구 과장 혹은 동장으로 보임을 받게 된다.


아울러 올 하반기부터는 '5급 승진자격이수제'를 시행해 보다 능력있는 인재를 승진토록하는 제도가 시행된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이들 새 신임 사무관에 대해 조직의 새바람을 불어 올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기존 연공서열을 매달리지 않고 기피부서에서도 열심히 일해 성과를 내는 직원이 승진에 우대받을 수 있는 성과와 실적위주 인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5급 승진 발령에 이어 6급이하 공무원에 대한 승진 인사를 실시하고 3월 초 승진과 전보 인사를 단행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로써 지난해 조직 개편에 이어 보다 열정적으로 일하고 일한 만큼 대우 받는 신바람나고 활력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시민 모두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도시를 만들어 가는 것은 공무원의 부단한 노력이 뒷받침돼야 하며 강남구는 누구보다 성실히 일하고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공무원만이 승진으로 보답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능력과 성과위주의 강남구 인사 방향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5급 승진자는 이용만 이영찬 이상온 우정수 최민행 이용관 등 6명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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