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배우 김형범이 오는 27일 1년 열애끝에 웨딩마치를 올린다.
김형범 소속사 관계자는 24일 오후 아시아경제신문 스포츠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27일 오후 4시에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맞다. 일반인이고 나이차는 6~7살 정도 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한 것은 지난해부터고 대학시절 선배의 여동생이다. 짧은 연애 끝에 결혼을 하는 것이지만 알고 지낸지는 상당히 오래된 사이다"며 "드라마 '김수로'를 하고 있을 때 예비 장모님이 직접 전화를 해서 교제를 제안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울 강남 대치동 벨러스 컨벤션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와 사회, 축가 등은 공개하지 않는다. 신혼여행은 MBC 주말 드라마 '반짝 반짝 빛나는'이 종영된 이후 다녀올 예정이다.
한편 김형범은 2000년 SBS 9기 공채 탤런트다. 지난해 SBS '닥터챔프', MBC '김수로'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반짝반짝 빛나는'에 출연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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