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영원무역홀딩스가 자회사 실적 호조에 24일 15거래일만에 반등했다.
이날 오전 10시39분 영원무역홀딩스는 전거래일보다 1.14% 오른 3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비에스가 매수 창구 최상위에 포진되면서 4010주의 외국계 물량이 유입된 반면 도이치와 CS증권 창구를 통한 매도 물량도 3300주를 기록중이다.
영원무역홀딩스는 지난 1일부터 3거래일 보합마감을 제외하고 연일 하락마감해왔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 하락은 시장 조정, 차익 실현, 유동성 부족으로 인한 수급적인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라며 "그러나 현주가는 올해 PER 4.0배 수준으로 시장 대비 60% 이상 할인돼 극심한 저평가로 판단되고 실적이 지속적으로 상향되고 있어 펀더멘털에는 이상이 없다"고 판단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영원무역홀딩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