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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진흥기업, 불확실성 여전.. 하루만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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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호창 기자]유동성 위기로 채권단에 워크아웃을 신청한 진흥기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50분 현재 진흥기업은 전날보다 22원(9.82%) 떨어진 202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효성그룹의 자금 지원 가능성에 대한 기대로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 반전한지 하루만에 다시 급락세로 돌아섰다.


오늘 하락은 전날 효성그룹의 실적 발표회에서 진흥기업 지원에 대한 뚜렷한 대책이 나오지 않고 원론적인 입장만을 되풀이한 것에 대한 실망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진흥기업은 지난 11일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에 워크아웃을 신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한가 행진이 이어져 현재 주가가 절반이상 떨어진 상태다.




정호창 기자 hoch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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