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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상향식 공천, 가장 시급한 정치개혁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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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한나라당 공천제도개혁특별위원회(위원장 나경원)가 상향식 공천제도 도입을 골자로 하는 개혁안 관철을 위한 본격적인 여론수렴에 나선다.


특위는 22일 오후 '국민 공천 실현을 위한 트위터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특위 위원장인 나경원 최고위원과 김성식, 박준선 의원이 참여해 국민들과 실시간으로 의견을 나눈다. 특위는 그동안 5차례에 걸친 권역별 토론회와 초·재선의원을 대상으로 토론회를 개최, 특위의 논의사항을 설명하고 여론수렴 작업을 해왔다.

나 최고위원은 "국민들과 자유로이 소통할 수 있는 트위터를 통해 토론을 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이번 토론회는 공천개혁, 정치개혁을 열망하는 모든 국민들의 마음을 모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오픈 프라이머리나 국민참여경선과 같은 상향식 공천제도를 도입하여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드리는 공천개혁이 가장 시급한 정치개혁의 과제"라며 "국민들의 관심과 열정을 모아 개혁에 매진하는 일에 많은 정치인들이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상향식 공천과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기준 마련을 골격으로 하는 특위의 공천개혁안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토론은 트위터를 통해 이루어지며, 트위터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트윗애드온즈(twitaddons.com)의 '국민 공천 실현을 위한 트위터 토론회' 모임에 가입하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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