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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우리들병원이 중국 상하이에 이어 창춘에 진출한다.
우리들병원은 최근 중국 최대 제약회사인 수정(修正)약품그룹과 지린성(吉林省) '창춘 우리들병원'을 설립키로 계약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우리들병원은 상하이지점에 이어 중국에 두 번째 분점을 설립하게 됐다.
창춘 우리들병원의 투자액은 총 200억원 규모로, 우리들병원과 수정약품그룹이 각각 절반의 지분을 소유한다. 병원 운영은 우리들병원이 전적으로 맡는다.
이상호 이사장은 "창춘 일대는 중국 내에서 한인과 조선족이 가장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내몽골자치구 북동부까지 합치면 인구가 1억이 넘는다"면서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200병상 규모로 연간 환자 6만명, 입원환자 1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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