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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카드 하나로 서울 중구 도서관 이용 가능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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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앞으로 중구내 아무 도서관에서 만든 회원카드로 중구에서 운영하는 모든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중구(구청장 박형상)는 22일부터 '중구 통합전자도서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

통합전자도서관리 시스템이란 중구내 12개 도서관과 작은도서관(마을문고) 자료 소장 정보와 이용자 정보를 통합, 하나의 회원카드로 중구내 도서관과 마을문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 통합전자도서관 홈페이지를 운영, 지역내 도서관과 마을문고 자료 검색 예약 연기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도서 대출ㆍ반납은 대출한 도서관에서만 가능하다.

이용 가능 도서관은 중구구립도서관(신당2동)과 곧 개관 예정인 중구구립 신당도서관(신당6동),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어린이도서관(신당3동), 손기정문화체육센터 정보도서관(중림동), 필동과 신당1~6동ㆍ황학동 작은도서관 등 모두 12곳이다.

회원카드 하나로 서울 중구 도서관 이용 가능해져 엄마와 함께 책 읽는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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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역내 2개 구립도서관은 사물에 부착된 전자태그로부터 무선주파수를 이용, 정보를 송수신하고 이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RFID(Radio-Frequency IDentification) 시스템도 구축해 도서관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스마트폰을 이용해 도서 검색은 물론 도서반납정보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2000여종 6000여권 전자책도 대출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회원카드 발급 대상자는 만 4세 이상으로 서울시에 주민등록 돼 있는 주민이거나 서울에 있는 직장에 다니는 직장인들이다.


유아ㆍ어린이는 주민등록등본 혹은 의료보험증, 중ㆍ고교생은 학생증과 주민등록증, 성인은 신분증(주민등록증 혹은 운전면허증), 직장인은 신분증과 재직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중구내 12개 도서관 중 어느 곳에서나 발급 가능하며, 발급비용은 1000원이다.


1회에 총 5권을 대출할 수 있다. 대출기간은 14일이며, 7일 이내에서 대출 연기가 가능하다.


한편 중구는 3월 중 중구 신당6동 52-164에 '중구 구립신당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신당6동 공영주차장 옆에 들어서는 구립신당도서관은 대지면적 618㎡, 연면적 1557.4㎡, 지하 1, 지상 4층 규모로 유아ㆍ어린이자료실, 모자휴게실 종합자료실 다문화도서코너 열람실 문화강좌실 등을 갖추고 있다.


문화체육과 김태권 ☎ 3396-4605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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