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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앙코르 콘서트 규모·감동↑··1만 2천팬 '열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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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앙코르 콘서트 규모·감동↑··1만 2천팬 '열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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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그룹 비스트가 두 배로 커진 규모와 풍성한 볼거리, 감동이 함께한 열정으로 앙코르 콘서트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비스트는 18일 오후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앙코르 콘서트 '웰컴 투 비스트 에어라인(WELCOME TO BEAST AIRLINE)'에서 화려한 퍼포먼스와 열창으로 공연장을 가득 메운 1만 2000여 관객을 흥분시켰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서버가 다운되며 초스피드 매진 사태를 이뤄 공연 관계자들까지 놀라게 한 비스트 앙코르 콘서트엔 국내 관객 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 태국, 홍콩, 말레이시아, 대만 등 적지 않은 해외팬들이 몰려 글로벌 스타로서 입지를 확실하게 다졌다.

이날 앙코르 콘서트에서 비스트 멤버들은 카리스마 넘치는 기장이 되어 관객들과 호흡을 나누며 같이 여행하는 콘셉트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이들은 지난해 단독 콘서트에서 보여주지 못한 새로운 볼거리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비스트는 대한민국 정상급 세션으로 구성된 9인조 라이브 풀 밴드와 함께 기존 곡들을 새롭게 편곡, 각곡의 감성을 풍부하게 담아냈다. 팬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려는 그들이 돋보인 무대였다.

비스트, 앙코르 콘서트 규모·감동↑··1만 2천팬 '열광'(종합)


또 비스트는 이날 단독 콘서트를 통해 멤버들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세 곡의 듀엣 신곡을 선보이며 뜨거운 환호를 이끌었다. 6명의 멤버들은 보이스 컬러나 음악적 취향 등에 따라 듀엣 팀을 나눴고 음악 장르도 팀별로 차별화를 이뤘다.


이날 비스트는 리드보컬 요섭과 랩퍼 준형의 만남으로 이루어진 'Thank to'. 기광과 현승의 R&B 'Let it snow', 두준과 동운의 발라드 '이 문이 닫히면'을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비스트는 '스페셜'과 '쇼크', '배드걸'로 오프닝 무대를 가진 뒤 'Break Down' '미스테리' 'EASY' '주먹을 꽉 쥐고' 등을 차례로 선보였고 '숨' 'BEAUTIFUL' 'Lightless'을 열창했다. 특히 비스트는 이날 모든 곡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훨씬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또한 비스트는 이번 앙코르콘서트에서 체조경기장을 가득 메운 세계 각국의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 종합세트를 구성, 감동의 무대를 열었다. 지난번 공연에서 약속했던 멤버들의 복근 파도타기 퍼포먼스와 최초로 공개된 '네가 제일좋아' 뮤직비디오 공개가 바로 그 것.


아울러 비스트 멤버들은 한 자리에 머물지 않고 곳곳에 위치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더욱 광활해진 무대배치와 효과를 극대화 시켰다. 멤버들 열정 또한 빛났다. 특히 리더 윤두준은 지난번 단독콘서트에 이어 또 넘어지는 모습을 보였고, 나머지 멤버들도 바지가 찢어지는 해프닝으로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비스트의 미니 팬미팅, 소속사 동료 지나의 축하 무대까지 마련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이같이 두 배 규모로 확대된 한층 다양한 라인업과 업그레이드 된 풍성한 볼거리로 1만 2000명 관객들을 하나로 만들었다.

비스트, 앙코르 콘서트 규모·감동↑··1만 2천팬 '열광'(종합)


리더 두준은 공연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가요 프로그램 1위도 차지했고 첫 단독콘서트도 해봤다"며 "올해 목표는 '비스트 아시아 투어'를 통해 더 넓은 시장으로 나가 아시아 팬들과 만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또 이들은 3월 중순 일본 진출과 관련해 "한국에서 보였던 모습 그대로 일본에서 선보일 것"이라며 "그 모습이 먹히든 안 먹히든 진심을 통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비스트는 3월 중순 일본 데뷔를 앞두고 데뷔 싱글 음반 'SHOCK'가 발매 전부터 일본 음반예약 판매 차트 1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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