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명절에도 공연 준비로 바빠요" 한복 공개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비스트가 한복으로 곱게 차려 입고, 팬들 앞에 나섰다.

최근 비스트는 서울 강남 모처에서 한복 사진을 찍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비스트의 두준은 "저희에게는 설날 같은 명절이 가족들과 같이 보낼 수 있는 소중하고 고마운 시간 중 하나입니다. 이번 설날에도 가족들과 짧게나마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가족들과 화목하고 재미있는 시간 보내시길 바랄게요. 평소에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도 나누고, 맛있는 것도 많이 드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새해에는 비스트가 좀 더 멋진 모습으로 여러분 찾아 뵐테니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요섭은 "저희가 2월에는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서, 설날 연휴에도 콘서트 연습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콘서트에는 보고 싶은 가족, 팬 여러분들 모두 다 오시니까 부끄럽지 않도록 연습 열심히 해서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릴 생각이에요. 더 발전된 모습 보여드릴 테니까 많이많이 기대해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맛있는 것 많이 드시고요. 배탈 나지 않게 조심하세요"라고 전했다.

동운은 "이번 설날에는 친구들과 만나는 것도 좋지만, 그 동안 가족들과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도 나누고,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기분 좋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특히 여자분들께서는 연휴동안 만은 다이어트 생각 접으시고 즐겁고 풍성한 명절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저희 가족들과 둘러앉아 설날 특집 프로그램도 재미있게 보시면서 가끔씩 나오는 저희 비스트의 모습도 재미있게 지켜봐 주세요"라고 언급했다.

기광은 "신묘년이 밝았습니다. 모두들 토끼처럼 껑충껑충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시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설날에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도하고, 그 전에는 ‘마이 프린세스’ 촬영을 할 것 같은데요. 여러분들께서 작은 역할이지만 많은 사랑 보내주고 계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힘이 됩니다. 앞으로도 노력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비스트의 이기광이 되겠습니다. 설날 연휴 춥지만 따뜻한 시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라고 답했다.

현승은 "설날이기도 하지만 콘서트 전이기도 한 이번 명절에는 콘서트 연습을 미리미리 충분히 해놓고 나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낸 뒤에 다시 연습에 임할 예정입니다. 바쁜 명절이 될텐데 기다려주시는 여러분 생각하며 힘내서 열심히 연습하겠습니다.여러분도 가족들과 맛있는 것도 많이 드시고, 친구들과도 재밌는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언제나 행복하고 활짝 웃는 한 해가 되시길 비스트의 현승이도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멤버인 준형은 "'특별한 설날 계획'이라기보다는, 오랜만에 가족들과 오순도순 둘러 앉아서 좋은 시간 보냈으면 좋겠어요. 소박한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행복 중 하나라는 것을 점점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옆에 있는 소중한 가족들과 명절 동안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라구요. 올 한해 비스트의 해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 할테니 함께 해주시고, 지켜봐주세요"라며 다짐했다.

한편, 비스트는 지난 해 12월 '마이 스토리' 앨범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