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EFE 통신이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이달 말부터 중남미 3개국을 방문한다고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트로스-칸 총재는 오는 28일 파나마를 거쳐 3월2일~3일 우루과이와 브라질을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방문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IMF는 중남미 등 일부 지역에서 경기과열과 인플레 상승 압박이 가중되면서 회복세를 보이는 세계 경제를 또 다시 위기에 빠뜨릴 수 있다는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스트로스-칸 총재가 중남미 3개국 정상과 각료들을 만나 이에 관한 세계 경제 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앞서 스트로스-칸 총재는 지난해 4월 브라질, 5월 페루, 7월 자메이카, 12월 멕시코를 방문했다.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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