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최근 급락세를 보였던 태광산업이 이틀째 강세다.
17일 오전 9시17분 태광산업은 전거래일보다 1.52% 오른 126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광산업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연속 하락마감했으며 최근 이틀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골드만삭스를 통한 외국계 매수 물량 유입과 키움과 미래에셋증권 창구를 통한 개인매수 물량도 확대중이다.
HMC투자증권은 태광산업이 절대 저평가 국면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05만원을 유지했다.
조승연 애널리스트는 이날 "섬유시황 호조 속에 PER 5배 수준으로 낮은 유동성을 고려해도 절대 저평가 상태"라고 말했다.
HMC증권은 최근 원자재가격이 급등하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태광산업에 대한 매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했다.
수직계열화된 밸류체인을 통해 높은 이익을 창출하고 케이블TV 및 홈쇼핑 자산과 3000억이 넘는 순현금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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