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대한해운이 거래 재개 후 이틀째 하한가를 면치 못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5분 현재 대한해운은 전일 대비 3200원(14.92%) 하락한 1만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파산4부는 지난 15일 대한해운에 대해 회생절차 개시결정을 내렸다. 거래는 재개됐지만 대한해운은 여전히 관리종목 지정 상태다.
정서현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거래 후에도 주식이 기존 가치를 찾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경영 정상화에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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