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지존' 신지애(23ㆍ미래에셋)가 크리스티 커(미국)를 파트너로 맞는다.
신지애는 17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골프장(파72ㆍ6477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11시즌 개막전 혼다LPGA타일랜드(총상금 145만 달러) 첫날 커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지난 시즌 '골프여제' 자리를 두고 엎치락뒤치락한 라이벌 관계로 신지애는 현재 세계랭킹 2위, 커는 4위다.
이번 주 '넘버 1'에 등극한 청야니(대만)는 '핑크공주' 폴라 크리머(미국)와 함께 첫날 경기를 치른다. '디펜딩챔프' 미야자토 아이(일본)는 세계랭킹 3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과 한 조로 편성됐다. 지난 시즌 상금왕 최나연(24ㆍSK텔레콤)은 재미교포 미셸 위(22ㆍ한국명 위성미)와 '흥행조'가 됐다.
손은정 기자 ejs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