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걸그룹 카라의 니콜이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 녹화에 또다시 불참한다. 일본 활동을 신호탄으로 정상 복귀가 예상됐던 터라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SBS 관계자는 14일로 예정된 '영웅호걸' 촬영에 니콜이 불참한다고 확인했다.
'영웅호걸' 고정 출연 중인 니콜은 지난달 19일 카라 멤버들이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한 일명 '카라사태' 후 공식 활동을 일절 접었다.
이에따라 지난달 31일 녹화에 참석하지 않은 니콜은 격주로 진행되는 '영웅호걸' 녹화에 2회 연속 불참하게 됐다. 하지만 제작진은 이에대해 하차는 아니라고 강조하면서도 언제 복귀할 지에 대해선 시원한 대답을 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카라 멤버 5명은 지난 3일 일본으로 건너가 TV도쿄 드라마 '우라카라' 녹화를 마친 뒤 13일 저녁 귀국했다. 카라는 한국에서 일본 새 싱글 '제트 스타 러브' 뮤직비디오 촬영을 한 뒤 곧바로 다시 일본으로 건너가 '우라카라'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어서 국내 활동 복귀 시점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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