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에릭 클랩턴(Eric Clapton)과 존 메이어(John Mayer)로 대표되던 ‘블루스락’ 장르를 국내에 선보일 뮤지션이 등장했다.
바로 중소기업 사업가 출신 보컬 이선정이 소속된 ‘이선정 밴드’가 바로 그들. 연주력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소화하기 힘든 ‘블루스 락’은 국내에서는 아직 선보인적 없는 생소한 장르이다.
이런 장르를 완벽하게 소화한 이선정 밴드가 강렬한 컴백 무대를 선사했다.
이선정은 11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첫 번째 정규 앨범 'Break The Wall'의 타이틀곡 'Break The Wall'을 공개했다.
이날 무대에서 그는 첫 무대에도 불구, 여유있는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특히 음악에 잘 어우러진 보이스와 강렬한 무대 장악력으로 보는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타이틀곡 'Break The Wall'은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긍정적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한편 오는 2월 24일 발매하게 될 ‘이선정 밴드’의 첫 정규 1집 음반 'Break The Wall'에는 타이틀곡 'Break The Wall'을 비롯해 '맘대로 해', ‘6줄의 기타처럼’ ‘세월 지나면’ 등 총 9곡이 수록돼 있다. 특히 이선정은 이번 정규 음반에 수록된 전곡 모두 작사, 작곡에 편곡까지 직접 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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