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장 하나銀 잔존90일물 CD +4bp 높은 3.15% 100억원 거래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CD91일물 금리는 이틀연속 올랐다. 2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CD잔존물이 오후장들어 민평금리보다 높게 거래됐기 때문이다. 은행채3개월물과 CD91일물 금리간 역전상황도 고려됐다.
11일 금융투자협회와 채권시장에 따르면 CD91일물 금리가 전장대비 1bp 오른 3.12%로 고시됐다. 이로써 지난달 13일 1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한후 32bp가 오른셈이다. 지난 2009년 1월13일 3.13% 이후 2년1개월여만에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후 하나금융지주 산하 하나은행 잔존90일물(2011년 5월12일 만기) CD가 전일민평금리대비 4bp 높은 3.15%에 100억원어치가 거래됐다.
오전장중에는 외환은행 잔존 77일물(2011년 4월29일만기) CD가 전일민평금리와 같은 3.07%에 100억원어치가 거래됐고, 하나은행 CD2개월물이 전일민평금리와 같은 3.09%에 발행되면서 CD91일물 금리가 전일과 같은 3.11%에 고시됐었다.
복수의 증권사 CD고시 관계자들은 “유통물이 CD91일물과 근접한 물건이라 CD91일물 금리가 올랐다. 그간 CD금리가 실제 수익률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 못다는 점도 반영했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남현 기자 nhk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남현 기자 nhkim@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