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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울산조선소는 ‘안전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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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창사이래 최초 무재해 2배수 달성
재해율 40%·재해율 0.15로 낮춰
2011년 재해건서 60건·재해율 0.13 이하 달성


현대重 울산조선소는 ‘안전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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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가 소리치고, 동영상 만들며 안전활동을 한 덕분에 가장 안전한 조선소가 됐다.


회사측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재해건수가 전년 대비 약 40% 감소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무재해 2배수(1360만 시간)를 달성했다.

특히 1000명의 근로자가 1년 동안 작업하는 동안 재해가 발생될 확률을 나타내는 재해율도 목표치였던 0.21을 크게 밑도는 0.15로 집계됐다. 이는 조선업계 평균 재해율인 0.325보다 2배 이상 낮은 것이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현대중공업의 재해율은 지난 2005년 0.99, 2006년 0.54, 2007년 0.41, 2008년 0.28, 2009년 0.24로 해를 거듭할수록 낮아지고 있다.


이는 전사적으로 추진한 안전활동에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안전 수칙들을 습관화해 안전한 작업문화를 정착시켜온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3월부터 전사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안전활동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경진대회’가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대회는 현장에서 이뤄지는 안전 활동과 안전 대화 등 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영상을 사우들이 직접 제작해 공유하는 것으로, 총 100여 작품이 출품돼 사우들 스스로 체험하고 실천하는 ‘감성안전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


또한, 7월에는 ‘안전표어 및 포스터 공모’와 ‘안전활동 우수부서·우수사원 제도’를 실시해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한편, 연말부터 사내 화장실과 벽면 등에 안전벽화를 그려 정서 안정을 통한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에도 활동을 더욱 확대해 2011년 안전 목표를 ‘재해건수 60건, 재해율 0.13 이하 달성’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자율안전문화 정착 ▲감성안전문화 활성화 ▲기본질서 확립 ▲현장 지원활동 강화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정하고 사우들의 동참을 유도키로 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산업재해는 재해자 자신과 가정 모두에게 큰 고통과 슬픔인 동시에 회사에도 비용 증가와 공기 지연, 기업 이미지 실추, 수주 경쟁력 악화 등 큰 손실로 돌아온다”며 “올해도 모든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안전한 일터, 행복한 직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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