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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T 전기차 정부 인증 획득...판매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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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리튬배터리 장착...국내외 계약 물량 출고 본격화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전기자동차 전문기업 CT&T(대표 이영기)는 업계 최초로 국산 리튬 배터리를 장착한 이존(e-ZONE)이 국토해양부 산하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연구소의 자동차안전 검사증을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이존은 LG화학 리튬배터리를 채용해 신뢰성과 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LG화학으로부터 물량을 공급받음에 따라 전기차 대량 생산도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이존 리튬배터리는 75V/135Ah의 전압·용량에 최대출력이 28.1마력/2,650rpm(rpm:1분당 모터회전횟수)에 이른다.


CT&T 관계자는 "이존에 이어 이밴(e-VAN)과 이픽업(e-pick up)도 곧 인증이 완료될 예정"이라며 "그간 지연됐던 국내외 계약 물량에 대한 출고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일 기자 jayle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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