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IRS하락, CD↑ 추가하락주춤..CRS상승 부채스왑

시계아이콘01분 0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IRS단기물 상승세 꺾인듯..라이어빌리티스왑 지속대기..본드스왑·스왑베이시스 타이튼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IRS금리가 하락했다. 채권현선물시장이 전일 낙폭이 과했다는 인식속에 강세모드로 돌아서며 IRS시장도 영향을 받았다. 다만 CD91일물 금리가 전일에 이어 1bp 상승한 3.09%로 고시되면서 추가하락을 저지한 모습이다.


CD금리가 추가로 오르더라도 IRS단기물쪽 영향이 덜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미 기준금리인상분등을 선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CRS금리는 상승했다. 부채스왑물량이 나왔기 때문이다. 라이어빌리티스왑 물량이 지속적으로 대기하고 있어 CRS금리가 하락할 가능성이 적다는 분석이다. 반면 FX 1~3개월물은 기준금리인상을 반영한 탓에 추가상승이 제한적이었다. 국내채권금리가 최근 가파르게 오르면서 달러펀딩을 통한 원화채권 펀딩코스트를 줄일수 있어 관련수요가 지속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본드스왑과 스왑베이시스는 타이튼됐다.


<제공 : 마켓포인트>";$size="550,151,0";$no="201102081702313434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8일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전구간에서 1~2bp씩 하락했다. IRS 1년물이 전장대비 2bp 하락한 3.67%를, 2년물이 2.5bp 내린 3.96%를 기록했다. IRS 3년물도 어제보다 1.5bp 떨어진 4.12%를, 5년물도 1bp 내려 4.28%를 기록했다.

본드스왑은 1년물을 제외하고 2~3bp 정도 타이튼됐다. 2년물이 전일 -13bp에서 -10bp를, 3년물이 어제 4bp에서 6bp를, 5년물이 전장 -21bp에서 -23bp, 10년물이 전일 -28bp에서 -31bp를 보였다. 반면 1년물은 어제와 같은 4bp를 나타냈다.


CRS는 전구간에서 5~7.5bp씩 올랐다. 오전장에는 보합세를 보였었다. CRS 1년물이 전장대비 5bp 올라 2.65%를 보였고, 3년물과 5년물이 7.5bp씩 상승한 2.95%와 3.32%를 기록했다.


스왑베이시스는 이틀연속 축소됐다. 1년물이 전장 -109bp에서 -102bp를, 3년물이 전일 -126bp에서 -117bp를, 5년물 또한 어제 -104bp에서 -96bp를 보였다.


외국계은행 한 스왑딜러는 “기준금리인상 기대감을 약간 돌리는 분위기였다. 국채선물이 반등하면서 IRS시장도 오퍼우위를 보였다. 다만 CD91일물금리가 1bp 높게 고시되면서 IRS금리 하락을 제한했다”고 전했다.


그는 “CRS금리도 상승했다. 달러채권을 찍고 크로스를 페이하는 라이어빌리티스왑물량들이 나왔기 때문이다. 반면 중공업물량은 잦아든 모습이다. 6개월, 1년쪽에서도 역외페이가 지속됐다. 다만 FX 1~3개월물은 기준금리인상을 반영한 부문이 있어 추가상승이 제한적이었다”며 “원화금리가 가파르게 올라 달러펀딩으로 원화채권 펀딩코스트를 줄일수 있는 수요가 지속될듯 싶다”고 덧붙였다.


또다른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도 “CRS금리가 상승했다. 라이어빌리티스왑 물량이 나왔기 때문이다. 부채스왑물량이 지속적으로 대기하고 있어 CRS금리가 내려가긴 어려울듯 보인다”며 “IRS금리는 하락했다. CD금리가 1bp 올랐지만 그간 IRS금리가 많이 올랐다는 인식에 따라 단기물쪽 금리도 떨어졌다. MMF환매가 진정국면에 있는데, 단기금리 추가상승 룸이 없어 보여 IRS 단기물이 더 이상 오르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김남현 기자 nhk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남현 기자 nhkim@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