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CD 잔존30일물 +8bp 3.05% 거래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CD91일물금리가 이틀연속 상승했다. 시중은행 CD잔존물이 민평금리보다 높게 거래됐기 때문이다. 또 전일 은행채 3개월금리가 3.10%를 기록해 CD금리와 재차 역전된 것도 반영했다는 분석이다.
8일 오전 금융투자협회와 채권시장에 따르면 CD91일물 금리가 전장대비 1bp 오른 3.09%로 고시됐다. 전일에도 3bp가 오른바 있다. CD91일물 금리는 이로써 지난달 13일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한후 29bp가 오른셈이다. 지난 2009년 1월13일 3.13% 이후 2년1개월여만에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장중 외환은행 잔존30일물(2011년 3월10일 만기) CD가 전일민평금리대비 8bp 높은 3.05%에 거래됐다.
복수의 증권사 CD고시 관계자들은 “전일 은행채 3개월물 금리가 CD91일물금리와 역전된데다 유통물이 민평금리보다 높게 거래되면서 CD금리가 올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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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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