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국내 소비자들이 세대별로 각각 추가하는 중심가치(Important Value)가 차이가 나고 이에 따른 전략이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6일 광고 대행사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한국리서치와 함께 전국 19∼52세 소비자 639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소비자 리포트 ‘ALL THROUGH ⓘ’를 내놓고, 세대별 특징이 I로 요약된다고 전했다.
19~27세는 자신의 이미지(image)를 28~34세는 주도권(initiative)을 중요한 가치로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19~27세는 쇼핑, 친구사귀기 등에서 인터넷 활용 비중이 높고, 연예인에 대한 관심이 많고, 스스로도 연예인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강한다고 이노션 측은 설명이다. 28~34세는 주도권을 중요시 하면서 스마트폰을 활용해 계획적인 경제활동을 한다고 전했다.
35~41세는 내면의 안정(immovable), 42~52세대는 완전함(Integrity)을 중요한 가치로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김종필 이노션 국내미디어 본부 수석국장은 “새로운 스마트 미디어 시대의 미디어 소비 주체에 대한 보다 심도 깊은 분석을 통해 연령·세대 별 사회적 특징과 미디어 소비 연결 고리를 찾아내고, 이를 바탕으로 브랜드가 지향하는 정확한 목표 고객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정교한 미디어 기획 및 집행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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