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경쟁 프로그램인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을 제치고 토요 예능 1위 자리에 올랐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5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 일일 시청률 19.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9일 방송분이 기록한 17.9%보다 1.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29일 20%의 시청률로 '무한도전'을 제압하며 토요 예능 1위에 올랐던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시청률이 4%포인트나 급락하며 16%로 내려앉았다. 17.3%의 MBC '세바퀴'에도 밀렸다.
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각 멤버들의 추억 속 주인공들과 만남을 그린 '무도판 TV는 사랑을 싣고'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길은 고교시절 첫사랑인 김효진씨와 스튜디오에서 재회했으며 29일 방송분에서 화제를 모았던 김효진씨의 여동생 김형선씨도 녹화장을 찾아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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