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2라운드 3오버파 부진, 세계랭킹 1위 웨스트우드도 '예선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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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아이돌스타' 노승열(20ㆍ타이틀리스트ㆍ사진)이 결국 '컷 오프'됐다.
노승열은 5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도하골프장에서 속개된 카타르마스터스(총상금 250만 달러) 둘째날 버디는 1개에 그친 반면 4개의 보기를 쏟아내며 3오버파를 쳐 합계 5오버파 149타로 컷 기준선(3오버파)을 넘지 못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1ㆍ한국명 이진명)와 재미교포 앤서니 강(39) 역시 3라운드 진출이 무산됐다.
'무명' 마크스 브라이어(오스트리아)가 6언더파를 몰아치며 1타 차 선두(7언더파 137타)를 질주해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기대를 모았던 세계랭킹 1, 2위의 '진검승부'는 1위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의 예선 탈락으로 일찌감치 막을 내렸다. 2위 마틴 카이머는 그나마 2타를 줄여 공동 57위(3오버파 147타)에서 3라운드를 기약했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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