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여자 스키의 간판 김선주(경기도체육회)가 동계아시안게임 알파인스키 사상 첫 3관왕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실패했다.
김선주는 4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침불락 알파인 스포츠리조트에서 펼쳐진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알파인 스키 여자 슈퍼 복합(슈퍼 대회전+회전)에서 6위에 그쳤다.
지난달 31일 활강에서 대표팀에 대회 첫 금메달을 안긴 데 이어 1일 대회전에서도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건 김선주는 슈퍼 복합에서 3관왕까지 노렸으나 아쉽게 물거품이 됐다.
이날 슈퍼 대회전에서 1분8초31로 1위를 차지하며 기대를 모은 김선주는 그러나 회전 결승선을 눈앞에 두고 넘어지는 바람에 기록이 크게 떨어져 6위에 머물렀다.
이 종목에서는 대표팀 동료 정소라(한체대)가 루드밀라 페도토바(카자흐스탄)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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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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