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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음주운전 사고를 낸 개그맨 황현희가 결국 KBS2 '개그콘서트'에서 하차한다.
KBS 측은 3일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황현희를 출연시키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황현희는 '개그콘서트'에서 ‘굿모닝, 한글’에 출연하고 있지만 2일 녹화한 6일 방송분부터 황현희 분량이 편집된다. ‘굿모닝, 한글’에 폐지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황현희는 3일 오전 4시 36분께 서울 구로동 교회 앞 교차로에서 자신의 벤츠승용차를 운전하다 택시와 충돌, 도로교통법위반으로 불구속 입건됐다. 황현희는 당시 혈중알콜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인 0.12%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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