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위키리크스가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로 공식 추천됐다.
노르웨이의 국회의원인 스노레 발렌은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에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로 위키리크스를 추천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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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 의원은 "위키리크스가 21세기를 맞아 언론의 자유와 투명성을 증진하는데 가장 큰 기여를 한 주체 중 하나"라고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노벨위원회는 매년 2월1일까지 각국 국회의원, 법학·정치학 교수, 이전 수상자들로부터 평화상 수상 후보군을 추천받아 10월에 최종 수상자를 밝힌다. 후보군은 50년간 비밀로 유지되나 추천한 사람이 원할 경우 공개할 수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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