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롯데홈쇼핑(대표 신헌)은 내년 말로 예정된 디지털TV 전환을 앞두고 소외계층에 디지털TV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30분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롯데홈쇼핑 신헌 대표, 방송통신위원회 최시중 위원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동건 회장,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김원호 회장, DTV KOREA 김인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전환 소외계층 보급형DTV 기증사업 협약식을 진행됐다.
이 협약에 따라 디지털전환 소외계층에게 보급형 디지털TV를 제공하는데 상호 협력하며, 향후 디지털 방송 환경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사업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롯데홈쇼핑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총 10억원을 소외계층의 디지털 방송 시청을 지원하는 데 사용함으로써 모든 국민이 차별없이 디지털 방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신헌 대표는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고 지원하며 함께 발전해 나가는 것이 나눔 사회 실현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각적인 지원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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