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건강 악화가 우려됐던 넬슨 만델라(93)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28일 병원에서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 등은 이날 만델라 전 대통령이 요하네스버그 밀파크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지 사흘 만에 퇴원했다고 전했다.
칼레마 모틀란테 부통령과 병원 측은 만델라 전 대통령은 안정된 상태를 유지해 퇴원했으며 "의학적으로 동요를 일으킬 만한 상태가 아니다"고 밝혔다.
만델라 전 대통령은 과거 수감생활 중에 폐결핵을 앓아 호흡기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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