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이유일 쌍용차 관리인 "해고자 재취업은 없다"

시계아이콘00분 2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무급휴직자 복직은 실질적 2교대 돼야 가능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쌍용차가 무급 휴직자 복직 문제에 대해 단기적으로는 어렵다고 못 박았다.


이날 쌍용차 관계인집회에서는 금속노조 관계자들이 참석해 무급 휴직자 복직에 대한 경영진의 입장을 물었다.

이에 대해 이유일 관리인은 "2009년 8월6일 협의를 보면 무급휴직자는 일 년 이후 생산물량에 따라 순환근무를 하게 했는데, 실질적으로 주간 연속 2교대 실시가 돼야 한다"면서 "2교대 물량이 나올 정도가 돼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관리인은 "현재 조립 3라인만 정상적이고 1,2라인은 8시간 근무도 못하는 상황"이라면서 "회사가 현재 받아들일 수 있는 여건이 아니다"고 전했다.

해고자에 대해서는 "재취업 기회가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2009년 파업으로 생산차질 1만4000여 대, 3000억원의 매출 손실, 200억원의 시설물 파괴, 172명이 입원하는 등 엄청난 피해가 있었다"면서 "이에 대한 징계 처분은 법정과 중앙노동위원회도 인정한 만큼 징계 해고자에 대한 재취업은 없다"고 말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