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추가상승여지..부채스왑일단락, 중공업+에셋스왑출회..스왑베이시스 5일만 확대반전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IRS금리가 소폭 하락했다. 다만 CD91일물 금리가 사흘만에 재차 오르면 1년구간으로는 비드가 강했다. 그밖에 구간에서는 장중 오퍼가 많았다. CD금리가 1bp 상승했지만 추가상승 여지가 크다는 판단이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수협 잔존 60일물(2011년 3월28일 만기) CD가 전일민평금리 5bp 높은 3.00%에 100억원어치가 거래된것 외에도 하나은행 잔존 102일물 CD가 5bp 팔자가 나왔고, SC제일은행 경과물 CD도 거래가 성사단계까지 갔었기 때문이다.
CRS금리는 6일만에 하락했다. 부채스왑이 설연휴전까지 일단락됐다는 안도감에 중공업과 에셋스왑물량도 나왔다는 분석이다. 스왑베이시스도 5거래일만에 확대반전했다. 본드스왑은 제자리걸음을 보였다.
$pos="C";$title="";$txt="[표] IRS CRS 스왑베이시스 추이(1년물 기준)
<제공 : 마켓포인트>";$size="550,151,0";$no="201101271716364056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27일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2년이상 구간에서 1.2~2.7bp씩 하락했다. IRS 1년물이 전장대비 보합인 3.57%를 기록한 반면, 3년물이 어제보다 1.7bp 내린 4.02%를, 5년물도 2.7bp 내려 4.20%를 기록했다.
본드스왑은 별다른 변화가 없다. 2년물과 3년물, 10년물이 각각 전일과 같은 -2bp와 16bp, -27bp를 기록했고, 1년물이 전장 9bp에서 8bp를, 5년물이 전일 -17bp에서 -16bp를 보이며 소폭 타이튼됐다.
CRS도 전구간에서 5~12.5bp씩 하락했다. CRS 1년물이 전일대비 5bp 떨어진 2.42%를, 3년물도 12.5bp 급락한 2.77%를, 5년물 또한 10bp 하락한 3.20%를 나타냈다. CRS금리는 전일 1년물이 지난해 1월7일이후 1년1개월여만에 최고치를 경신했고, 기타 구간에서도 지난해 4월내지 5월이후 가장 높게 오른바 있다.
스왑베이시스는 5거래일만에 확대반전했다. 1년물이 전장 -109bp에서 -114bp를, 3년물이 전일 -114bp에서 -125bp를, 5년물 또한 어제 -92bp에서 -100bp를 보였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IRS가 채권과 비슷하게 움직였다. 오퍼가 강하게 내려오다 막판 CD91일물 금리가 오르며 1년위주로 비드가 강했다. CD금리가 1bp 올랐지만 거래된것 이외에도 하나은행 경과물 102일CD가 5bp 높게 팔자가 나왔고, SC제일은행 CD거래도 거래가 무산되는등 추가상승 여지가 크기 때문”이라며 “본드스왑도 채권강세가 선물보다 적었던데다 1년미만은 금리가 오히려 올라 별 변화가 없었다”고 전했다.
그는 “CRS는 오퍼압력이 지속됐다. 설 연휴이전까지 부채스왑이 일단락됐다는 안도감이 작용했다. 또 중공업 물량과 에셋스왑물량도 나온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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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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