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중국의 광산업체인 차이나 몰리브덴이 지난해 9억6550만위안(1억4700만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9년 순이익 5억330만위안에 비해 92% 증가한 것이다.
홍콩에 상장된 차이나 몰리브덴 주가는 이날 5.3%이상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30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스테인리스강 제조에 사용되는 몰리브덴의 수요가 지난 해 2배 이상 급증하자, 몰리브덴 가격이 지난해 14% 상승했고, 차이나 몰리브덴의 주가도 꾸준히 상승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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