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휴켐스가 5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7일 오전 9시9분 휴켐스는 전일보다 2.95% 오른 1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과 키움증권을 통한 매수 물량 유입이 확대추세며 지난 21일 이후 5거래일만에 상승 전환이다.
IBK투자증권은 휴켐스가 독과점적 시장 지위로 경쟁이 없고 제품 판매가에 원료 가격을 100% 반영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실적 안정성도 높다고 판단했다.
박영훈 애널리스트는 "휴켐스의 주가는 설비투자 발표 이전 수준으로 하락했지만 달라진 것은 없다"면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주가는 결국 실적을 따라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8월 휴켐스는 1800억원이 소요되는 질산 및 MNB(모노니트로벤젠) 증설 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초안과 디나이트로톨루엔(DNT) 증설 투자액까지 감안하면 2012년까지 총 2800억원의 신규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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