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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이쯤은 알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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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트위터는 이제 정보와 소통의 장으로 확고히 자리잡았다. 그러나 트위터에서 어떤 사건이 벌어지고 있는지 한 눈에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트위터 홈페이지는 이용자들의 메시지를 보여주는 것을 제외하고 다른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한눈을 팔다 보면 중요한 이야기는 산더미같은 메시지에 파묻혀 흘러가버린다. 어떤 트윗(트위터에 올라오는 메시지)이 가장 많이 퍼졌는지, 지금 화제가 되는 이슈가 무엇인지 확인하려면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


트위터는 홈페이지를 간결하게 유지하는 대신 다른 복잡한 기능들은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외부 업체에게 맡긴다. 트위터 부가기능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업체만 수천개에 달할 정도다. 트위터 속의 이슈를 모아 보여주고 정보를 분류하는 교통정리도 외부에서 담당을 하게 된다. 우리나라에도 국내 이용자들 대상으로 검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가 다수 생겼다. 그 중 하나가 트윗트렌드(http://tweetrend.com/)다.

트위터, 이쯤은 알아야죠 트윗트렌드는 수집한 한글 트윗을 바탕으로 다양한 통계 자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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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윗트렌드는 한글로 작성된 모든 트윗을 수집해 분석하고 카테고리별로 분류한다. '트위터 이슈 키워드' 카테고리는 현재 시각 트위터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키워드와 함께 이 키워드를 포함한 트윗과 사용자의 수를 보여준다. 26일 오후 1시 기준으로 제일 많이 등장한 키워드는 '영등포역'과 '카드지갑'. 영등포역에서 주운 카드지갑 주인을 찾는다는 내용의 트윗이 퍼져나갔기 때문이다. 트위터에서 많이 검색된 단어는 '트위터 핫 검색어'를 통해 알 수 있다. 현재 검색어 1위는 '승부차기', 2위는 '축구', 3위는 '대한민국'이다. 아시안컵 한일전이 트위터에서도 단연 화제였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는 검색어들이다. 매달 집계되는 한국 트윗 수와 증감율도 보여준다. 트윗트렌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글로 된 트윗은 5653만여개로 11월에 비해 8.3%가 증가했다.


트위터광장(http://twtagora.com/)은 국내 트위터 계정을 성격에 따라 구분해놓았다. 유명인, 미디어, 기관, 기업,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어떤 트위터가 있는지 일람할 수 있다. 검색 결과를 팔로어나 팔로잉 숫자로 정렬하는 것도 가능하다. 현재 '유명인' 카테고리에서 팔로어가 가장 많은 사람은 소설가 이외수씨로 57만 8769명의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다. 정치인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인물은 유시민 국민참여당 참여정책연구원장이다. 팔로어 16만 2042명으로 2위인 노회찬 진보신당 전 대표보다 6만여명이 많다.

각 카테고리별 트위터 이용자가 올려놓은 사진을 따로 묶어 보여주기도 한다. 유명인 카테고리에서 연예인을 클릭하면 방송인 박경림, 슈퍼주니어의 김희철 등 해당 카테고리 로 분류된 이용자들이 올려놓은 사진을 쉽게 볼 수 있다.




김수진 기자 sj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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