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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KBS2 '아시안컵 축구 준결승전 한국:일본' 중계가 시청률 대박을 터뜨렸다.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 지난 25일 방송한 이날 경기는 무려 37.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일 인도전 24%보다 무려 13%나 오른 수치.
이 같은 시청률은 일본과의 축구경기가 온국민적 관심사라는 것을 방증한다.
이날 카타르 알 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2011 아시안컵 축구 준결승전에서 연장전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패했다. 한국은 1-2로 뒤지던 연장종료 직전 황재원이 기적 같은 동점골을 터뜨렸지만 승부차기에서 세 명의 키커가 잇따라 실축해 패배의 쓴맛을 봤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은 13.8%,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 스페셜, 풀리지 않은 비밀'은 5.4%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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