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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중앙은행 기준금리 0.25%↑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나이지리아 중앙은행이 정부 지출로 인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0.25% 끌어올렸다.


25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은 라미도 사누시 나이지리아 중앙은행 총재가 통화 정책 금리를 6.5%로 인상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5명의 애널리스트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5명중 2명의 애널리스트가 기준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덧붙였다. 나이지리아 중앙은행은 또한 지급준비률 역시 1%에서 2%로 상향조정했다.


사누시 중앙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상대적으로 높은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가격을 안정화 시키기 위해 고삐를 당길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인플레이션율을 11.8%에서 10%이하고 끌어 내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이지리아는 정부지출을 줄이는 방법을 찾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과거 나이지리아 정부는 발전소, 도로, 다리 건설 등을 추진해 지출을이 확대됐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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