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GS건설이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해 5% 이상 급등했다.
25일 GS건설은 전일대비 5.06%(6000원) 오른 12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8% 이상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다. 외인이 9만주 이상을 순매도 했지만 기관이 10만주 이상 순매수해 가격을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발표한 지난 4분기 실적은 전망치에 미치지 못했지만 올 1분기 해외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해외 수주 증가세를 감안해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현대건설(2.49%), 대림산업(2.44%) 등도 모두 강세를 보였으며 건설업지수도 2.84포인트(1.14%) 오른 252.789을 기록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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