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S-Oil의 상승세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25일 3% 가까이 올라 7일째 상승중이다.
이날 오후 1시47분 S-Oil은 전일에 비해 2.46% 오른 9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역시 장중 10만1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동양과 미래에셋창구를 통한 매수 물량이 유입중이며 씨티그룹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매도 활발한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S-Oil의 목표주가를 14만1000원으로 27% 상향했다.
곽진희 애널리스트는 "올해 PX, 벤젠을 증설하게 되는데, 2002년 이후 첫 증설"이라며 "PX 90만톤, 벤젠 28만톤 가동으로 상승하는 시황의 제품 증설이라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유진투자증권은 S-Oil이 최대 capa인 PX 155만톤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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