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은 고해상도 360도 파노라마 지도 '로드뷰'를 업데이트했다고 25일 밝혔다.
다음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서울, 경기 지역 사진을 2010년 최신 사진으로 바꾸고 새로운 기능들도 추가했다.
다음 관계자는 "지난해 9월 로드뷰에 6대 광역시의 2010년 최신 사진을 적용한 데 이어 이번에 서울, 포천, 남양주, 과천, 양평 등 경기도 지역도 2010년 최신 사진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서울 지역에 도로 양방향 서비스와 화질을 2배 향상시킨 고화질 서비스를 추가해 더욱 선명하고 정확한 '로드뷰'를 제공한다고 다음은 밝혔다. 특히 4차선 이상 도로의 양방향 서비스를 통해 주변 정보를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차선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다음 정대중 로컬서비스팀장은 "다음은 그 동안 로드뷰로 제공되는 전 지역을 2010년 최신 사진으로 순차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해왔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의 지도 서비스는 고해상도 항공지도 '스카이뷰', 360도 파노라마 지도 '로드뷰' 등이 있으며 문화유산을 보여주는 '헤리티지뷰' 등 지도 기반의 생활밀착형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