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가수 박정민이 MBC FM라디오 '심심타파'의 객원 DJ로 신동과 규리의 빈자리를 지켰다.
지난 20일 SS501 멤버 중 처음으로 솔로 앨범 'Not Alone'을 발매하고 솔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박정민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라디오 DJ 석에 앉는다.
'심심타파'의 두 DJ인 규리와 신동이 각각 카라 문제와 'SM TOWN LIVE in TOKYO'(25,26일) 공연으로 인해 자리를 비우게 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이미 한차례 박규리와 DJ 호흡을 같이 했던 박정민이 객원 DJ로 낙점된 것.
박정민은 24일엔 시크릿의 송지은과 좋은 호흡을 맞춰 청취자들의 호평을 받았고 25일엔 시크릿 징거, 26일엔 가수 윤하와 함께 DJ 석에 앉을 예정이다. 윤하와 방송 때는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돼 이들의 호흡을 생생하게 지켜볼 수도 있을 전망이다.
박정민은 SS501 활동 당시 SBS 파워FM '영스트리트' DJ로 2년간 활약한 바 있어 라디오 제작진 사이에서 '구원 DJ'로 정평이 나있다.
박정민은 현재 첫 솔로 앨범 'Not Alone'을 발매한 뒤 왕성하게 음악방송 및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중이며 2월 7일 서울과 2월 9일 부산에서 각각 팬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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