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이번 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위험자산 거래 선호심리가 강화될 것이란 전망으로 달러화가 주요국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24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58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2% 내린 1.3645달러에 거래됐다. 한때 1.3686달러로 지난해 11월22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내기도 했다. 달러는 엔화에 대해서도 약세를 나타낸 가운데 달러엔 환율은 82.57엔에서 82.48엔으로 하락했다.
주요 1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 하락한 78.002를 기록했다.
한편 오는 25~26일 이틀 간 열리는 FOMC에서 기준금리는 현 0.25%로 동결되고 연준의 양적완화 정책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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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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