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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낙관적 기대감 솔솔..英 0.8% ↑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4일(현지시간) 유럽 주식시장은 상승 마감했다. 기업 실적발표 시즌을 맞아 미국 주식시장에 불고 있는 낙관적 기대감이 유럽 주식시장에도 훈풍을 불어 넣고 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47.60포인트(0.81%) 오른 5943.85를 기록했다. 프랑스 CAC 40지수는 15.76포인트(0.39%) 상승한 4033.21, 독일 DAX 30지수는 5.35포인트(0.08%) 오른 7067.77로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유로화를 사용하는 16개국(유로존)의 1월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예상보다 빠른 상승세를 보였다.


시장조사기관 마르키트 이코노믹스는 유로존의 1월 종합 PMI가 56.3을 기록해 전월 55.5 보다 상승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55.6 보다도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PMI는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50 이하면 경기 위축을 나타낸다.

부문별로는 제조업PMI가 56.9를 기록해 전월 57.1 보다 소폭 하락한 대신 서비스업PMI가 55.2를 기록해 전월 54.2를 웃돌았다.


종목 별로는 지멘스(1.62%) 까르푸(2.55%) 알리안츠(0.7%) 악사(1.14%) 리오틴토(2.46%) 글락소스미스(2.03%) 폴크스바겐(1.45%) 등이 상승했다. 반면 필립스는 지난해 4분기(2010년 10~12월)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밑돈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가가 5% 이상 미끄러졌다.


필립스의 4분기 순이익은 4억6300만유로를 기록, 5억1300만유로를 예상한 전문가 예상치를 하회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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