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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첫 '자랑스런 中企人'에 박칠구 지비스타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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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첫 '자랑스런 中企人'에 박칠구 지비스타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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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2011년 첫달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상에 가족용 내의류 제조·유통업체 지비스타일(GB STYLE)의 박칠구 대표이사가 선정됐다고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가 24일 발표했다.


박 대표는 지난 1991년 회사 설립 후 19년간 유아동 내의를 개발했고 매년 수십억원의 라이센스 비용 대신 연구소를 설립, 국내 순수브랜드 확산에 힘써 연 평균 20%가 넘는 매출신장율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회사는 지난 2009년 매출 300억원을 넘어선 이후 올해는 5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냐무냐', '첨이첨이' 등 5개 브랜드를 론칭한 것을 비롯해 중국에 자사 브랜드 라이센스를 수출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박 대표는 도 기술 및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했으며 매해 15명 이상의 직원을 선진국 패션시장 조사를 위해 홍콩, 일본, 유럽 등에 파견해 디자인이나 품질, 연구개발에 매진하도록 지원했다. 또 개성공단 생산에 주력하면서 중국, 베트남 공장에 비해 우수한 품질을 가능케 했으며 지난 2008년부터는 중국, 러시아, 미국 시장에도 진출한 바 있다.


아울러 인간존중, 가족사랑 실천을 경영이념으로 홀트아동재단, 아름다운가게 등 지역사회 봉사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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