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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상 갑을건설대표 “난 낭만 마라토너, 뛰면서 새꿈 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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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況돌파 해법 찾는 갑을건설 박한상 대표의 구상, “해외 진출 확대… 웨딩사업 연계 토털 비즈니스 구상”

박한상 갑을건설 대표 PROFILE


■ 1963년 출생
■ 1986년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졸업(B.A)
■ 서울대 건설 최고 경영자과정 3기 수료
■ 이포카(IFAWPCA 아시아·서태평양 건설협회 국제연합회)이사
■ 현재 (주)갑을건설 대표이사

박한상 갑을건설대표 “난 낭만 마라토너, 뛰면서 새꿈 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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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상(49) 갑을건설 대표는 지난 2003년을 잊지 못한다. 생애 처음으로 마라톤 풀코스(42.195㎞)를 완주한 해이기 때문이다. 나빠진 건강을 되찾기 위해 시작한 마라톤 완주가 불가능할 것이란 예상을 깨고 성공한 것이어서 그에게는 남다른 기억으로 남는다. 박 대표는 마라톤을 곧잘 사업과 비교한다.

사업에 성공 하려면 마라톤처럼 철저한 준비와 기다림 그리고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사업도 결국 마라톤처럼 해야 한다는 ‘마라톤경영론’이 박 대표가 신조로 삼는 경영철학이다.


그는 마라톤을 전력질주보다 풀코스를 4~5시간 내에 주파하는 ‘낭만 마라토너’다. 달리는 동안 사업 구상이며 다양한 생각을 정리할 수 있어 좋다고 한다. 박 대표가 마라톤 예찬론자가 된 것은 우연한 기회였다.


“지난 1995년 건강을 챙기지 않고 일에 빠져 지내다 결국 급성 간염으로 1년을 병원에 입원하는 등 건강 문제로 5년여를 고생한 끝에 건강이 가장 소중한 일이라고 깨달았습니다. 그 후로 마라톤 마니아가 됐지요. 물론 건강을 되찾고 나니 사업도 더 잘됐습니다.”


마라톤 마니아인 박 대표는 2011년 신묘년(辛卯年)을 맞아 보다 공격적인 경영에 나설 계획이다. 단순히 건설부문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사업에 나선다는 것. 올 한해 그가 구상하는 새해 전략을 들어봤다. 인터뷰는 서울 용산구 갈월동 갑을건설 9층 그의 집무실에서 이뤄졌다.



최근 몇 년 사이 전반적인 건설 경기 침체로 건설사들이 주택사업부분을 축소하거나 아예 철수하는 등 어느 때보다 한파로 고전하고 있습니다. 업계가 겪는 한기(寒氣)는 어느 정도입니까.
“주택사업을 주력으로 하지 않아 피부에 와 닿는 냉기는 생각보다 차갑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택을 주력 분야로 했던 건설사들은 매우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일부 기업은 아예 주택사업 파트를 없애는 추세입니다.


오늘 아침 한 상위권 건설업체가 주택 부문을 폐지하겠다는 소식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갑을건설은 주로 관급공사를 위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상대적으로 한파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30대 초반에 갑을건설 대표이사로 취임했고 사업은 그보다 젊은 20대 때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젊은 나이에 기업 대표를 맡아 건설사를 이끌어 가는데 어려움은 없었나요.
“언젠가 한국인 하버드 졸업생이 쓴 책을 읽었는데, 선배 입장에서 후배들에게 창업을 하라고 조언하는 내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 역시 지금이나 그 당시나 무엇인가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설령 부딪혀 일을 진행하다 보면 설령 (일이)잘 안되더라도 또 한 번 해 볼 수 있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도전했습니다. 물론 몸도 많이 상했습니다. 하지만 저를 지금의 자리에 있게 한 것은 결국 무한 도전정신이 있었기에 가능 했습니다.


무엇인가를 이루어낸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아름다운 일입니까. 이런 맥락에서 건설과 동떨어졌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병원사업도 하고 있습니다. ‘e좋은중앙병원’입니다. 현재 의사 25명 등 모두 250명의 직원이 있습니다.


이렇게 다른 분야라도 도전해 보고 싶은 생각이 큽니다. 물론 철저한 준비를 통해 가능하다는 점도 알고 있습니다.”



박 대표는 최근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결혼 관련 사업을 구상 중이다. 결혼이 인생에 가장 행복한 순간이지만 틀에 박힌 상태로 결혼식이 이뤄지는 등 결혼에 대한 중요성을 점차 잊고 있다는 점을 아쉬워하고 있다. 건설업을 주력으로 하지만 주거문화도 결국 좋은 결혼이 전제되어야 행복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갑을건설이 형제경영을 하고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장·단점이 있다면.
“단점은 별로 없습니다. 오히려 장점이 더 많습니다. 큰 형님(박유상 회장)의 포용력과 둘째 형님(박효상)의 추진력, 그리고 저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획력을 합치면 오히려 그룹이 더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친(박재을 1991년 작고)이 돌아가신 지 20년이 지났지만 크게 마찰이 없습니다. 이런 분위기는 선대에서부터 기업 전통으로 이어오고 있습니다. 일부 대기업들이 재산을 놓고 형제들이 다투는 뉴스를 보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집무실의 책상과 의자도 선친이 쓰시던 것인데 사용한 지 50~60년 됐습니다. 물론 오래된 가구를 보면 선친에 대한 그리움도 크지만 우리 형제들에게는 지금도 든든한 거목이 옆에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갑을을 이끌고 있는 박유상(55) 회장은 박 대표의 큰형이며 그룹을 총괄하고 있다. 또 작은 형인 박효상(54) 대표는 갑을오토텍이라는 자동차 부품회사를 책임지고 있다. 누나인 박경희(51)씨는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 박 대표는 건설부문과 병원 등을 맡아 경영하고 있다.



최근 건설사들이 내수 시장에 한계를 느끼고 해외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는 추세입니다. 갑을건설도 해외 수주에 주력할 것 같습니다.
“무조건(해외시장 진출) 해야 합니다. 우선 계획은 2가지입니다. 첫째는 정부에서 주관하는 해외 국가 지원 프로그램이 있는데 대기업과 정부가 공동으로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어떤 비즈니스를 구상해야 할지 그림이 나옵니다. 여기에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둘째는 전 계열사가 해외에 나가 있기 때문에 계열사가 해외 파트 쪽으로 함께 동참해서 나가는 방법입니다.


해외에 지원(투자)하면 나중에 우리나라에 사업 수주로 돌아옵니다. 현지화 전략을 통해 그 결실을 따야 합니다. 예를 들어 20년 전 ‘갑을랑카’라는 스리랑카와 합작한 방적회사를 통한 강력한 인프라를 활용해 적지 않은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또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해 타지키스탄, 중국 등지에도 갑을 관련 기업이 있어 이들 기업을 통한 현지화 전략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올해는 M&A 등 보다 공격적인 경영에 나선다고 알고 있습니다. 어떤 계획을 갖고 있나요.
“현재 부산 서면에 1만5000평짜리 빌딩을 활용해 웨딩 사업에 진출할 계획입니다. 신랑 신부가 함께 입장해 손잡고 높이 날아가거나 하는 식의 이벤트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여기에는 주거는 물론 여행, 병원 등 파생 사업도 많습니다. 무엇보다 비즈니스하면서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면 깊이 연구하게 되고 리스크도 줄이다보면 돈도 벌게 된다는 사실을 과거에 알았습니다.


15년 전인 1995년부터 건설업을 중심으로 한 토털 비즈니스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실제로 당시 경기 양평에 전원주택 단지를 지어 크게 성공한 것도 토털 비즈니스 차원에서 접근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골프와 마라톤 중 하나만 해야 한다면 무엇을 고를 것인가”라는 질문에 주저 없이 마라톤을 꼽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골프도 싱글 수준이라는데 굳이 마라톤을 꼽은 이유가 있나요.
“한 마디로 요약하면 준비하고 기다리는 것이 마라톤과 경영의 공통점이라는 것입니다. 오버페이스는 금물입니다. 처음에 빨리 뛰면 좋은 기록이 나올 것 같지만 끝까지 달성할 수 없기 때문에 ‘울지 않는 새는 울 때까지 기다리라’는 일본 ‘도쿠가와 이에야스 (德川家康)’의 말처럼 준비하고 때를 기다리면 기회가 온다는 말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미국에서 부동산학을 공부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업에 도움이 많이 되십니까. 또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갑을건설의 주력 분야로 삼은 부분이 있다면.
“원래는 금융학을 전공했습니다. 이후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공부했습니다. 미국 유학시절 시간만 나면 미국 주거공간에 대해 연구하고 눈여겨봤습니다.


당시 미국 최고의 부자들이 살고 있는 베버리힐즈에 가서 어떻게 집을 지었는지 직접 보고 우리나라에 어떤 형태로 도입할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머릿속에 구상했던 생각을 현실화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사실 지난 1980년도 후반만 해도 우리나라에는 빌라라는 개념이 없었습니다. 과감히 서울 논현동에 갑을빌라라는 주거공간을 지어 크게 성공시켰습니다.”



갑을만의 경쟁력을 꼽는다면.
“무엇보다 가장 큰 경쟁력은 해외 네트워크입니다. 과거부터 갑을은 수출을 했던 회사라 해외에 네트워크가 많습니다. 이들 네트워크를 활용한 세계화 전략은 성공의 필수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계열사에 유휴 부지들이 많아 이 부분 활용하면 또 다른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기업을 이끌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꼽는다면.
“IMF 외환위기 때 서울 시내 4군데에 아파트 지어 분양했는데 분양이 하나도 안 되어 큰 고비를 겪었습니다. 고통을 감내하고 슬기롭게 이겨낸 게 기억에 남습니다. 또 2003년 처음으로 마라톤 완주 했을 때가 인생에서 가장 기뻤습니다.


몸 상태로는 불가능할 것으로 생각했던 완주를 했기 때문입니다. 마라톤은 힘든 운동이지만 완주했을 때의 기쁨은 겪어보지 않으면 모를 겁니다.”



갑을은 ‘평생직장’이라는 조직문화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선대 때부터 지켜온 기업문화입니다. 결국 기업의 가장 큰 재산은 사람입니다. 임직원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는 앞으로 계속할 생각입니다.”


이코노믹리뷰 백가혜 기자 l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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