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건설업체인 갑을건설이 라오스의 'Pak Khone(파코네)~Tha Deua(따두아) 교량 및 도로공사'를 전문건설업체인 이정 C&D(주)과 컨소시엄으로 최근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라오스 건설 교통부가 발주한 이번 프로젝트는 라오스 북부 루앙프라방과 고립된 자야부리 지역을 연결하는 4번국도와 메콩강 교량 건축 공사다.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으로 수행되는 이 공사의 총공사 금액은 약 243억원(약 1886만달러)이다.
이 공사가 완료되면 라오스가 단절 국가에서 연결국가로 전환될 전망이다. 또 물류여건을 개선시켜 농작물 재배지와 도시 지역의 접근을 용이하게 하고 라오스와 태국의 국경무역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자야부리 지역은 태국과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루앙프라방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의 주요 환승지로 새롭게 부각될 것이란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pos="C";$title="";$txt="◆지난달 도로건설공사 계약서명식에 라오스 건설교통부 장관 손마드 폴세나(Sommad Pholsena) 장관(좌측에서 6번째), 주라오스 박재현 한국대사(좌측에서 5번째) 등이 참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size="500,375,0";$no="200909031737575806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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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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