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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해외건설시장 진출

삼성중공업이 해외건설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20일 건설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아부다비 현지법인을 만들고 현재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중공업은 올초 해외건축영업팀과 해외토목영업팀을 세우고 해외건설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후 지난 3월말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현지법인을 설립한다는 결의를 마쳤다.


이에 삼성중공업은 아부다비 현지법인을 세우고 UAE 아부다비 정부가 발주를 추진 중인 2000억원 규모의 전산센터 건축사업부터 수주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은 현재 삼성SDS와 공동입찰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 하반기에 사업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후 중동 내 오피스·병원·주거단지 개발을 비롯, 도로·철도·교량 등을 적극적으로 수주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향후 5년내 해외건설분야 10위권 건설사로 도약한다는 게 삼성중공업의 목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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