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중국발 곡물 대란 임박 소식에 곡물관련주가 상승세다.
24일 오전 10시30분 영남제분은 전거래일 대비 5.67% 오른 3067원을 기록중이다.
또 효성오앤비는 전거래일 보다 2.33% 오른 8360원에 거래중이다.
이같은 상승세는 중국의 곡물 수입이 급증하면서 세계 곡물시장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는 소식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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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의 지난해 옥수수 수입량이 157만t에 달해 전년보다 18배 이상 증가하고 밀 수입량도 32% 늘어난 120만t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웨이차오안 중국 농무부 부부장(차관급)은 지난달 "중국의 육류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돼지사육 농가가 늘면서 올해 중국 곡물 수요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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