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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석유, 4Q 사상 최고 이익..목표가↑<한화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화증권은 24일 호남석유가 지난해 4·4분기 사상 최고 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목표주가를 26만원에서 37만원으로 큰 폭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차홍선 애널리스트는 "주요 제품 가격이 상승하면서 제품 마진이 확대돼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조9499억원, 영업이익은 2528억원, 순이익은 2303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면서 "각각 전분기 대비 11.3%, 36.2%, 29.9% 확대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실적과 관련해서는 "매출액은 전년 대비 9.2% 증가한 8조203억원, 영업이익은 18.3% 확대된 1조662억원, 순이익은 16.6% 증가한 9839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면서 "부타디엔, EOA 등 제품별 증설효과가 발생하고, 화학제품은 공급부족이며, 대체재가 적어 원재료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적절하게 전가시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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