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23일 여수, 대산 공장 주변 협력사 잇따라 방문..상생 다짐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정범식 호남석유화학 사장이 공장이 있는 대산과 여수 주변의 협력업체를 잇따라 방문하며 동반성장의 보폭을 넓혔다.
정 사장은 23일 대산 공장의 협력업체인 두양산업과 장원산업을 차례로 방문해 경영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을 약속했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여수공장의 주변의 협력사인 대창기계, 화양산업 등을 방문해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상생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또 부타디엔(BD), 부텐-1(BN-1), 에틸렌옥사이드어디티브(3EOA) 공장 준공을 기념해 협력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동반성장 문화 정착에 대한 약속의 시간도 가졌다.
정 사장은 이 자리에서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파트너와 함께 하는 성장이야 말로 호남석유화학이 추진하는 ‘2018년 아시아 최고의 화학기업’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당부했다.
호남석유화학은 이 밖에도 중소기업 시설자금 저리 대여, 미소금융사업 등의 재정적 지원과 기계정비, 기술 교육, 해외판로 개척 등의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