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호창 기자]KB투자증권은 24일 대림산업에 대해 PF지급보증의 급격한 축소, 미분양주택에 대한 뛰어난 관리능력, 계열사 실적개선, 차입금 감소, 건설업지수 상승 등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9만2600원에서 13만1000원으로 41.5% 상향한다고 밝혔다.
반면 투자의견은 잦은 클린화전략, 재무적 착시현상, 해외사업에 대한 수주퀄리티 약화, 경영계획에 투영된 수익구조의 상대적 열위를 고려해 HOLD를 유지했다.
허문욱 애널리스트는 "2010년 영억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3.5% 감소한 기조효과로 인해 2011~2012년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7.1%, 22.1%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계열사인 YNCC의 보유가치가 6543억원에서 1조2809억원으로 늘어나고 올해 차입금 규모가 전년보다 28.5% 감소할 것으로 예산돼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설명했다.
정호창 기자 ho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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